휴대용 이동식 배드민턴 네트 사용 후기

유산소 운동을 하려는데 저는 걷는 거랑 뛰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친구 한 명을 꼬셔서 배드민턴을 치려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실내 배드민턴장과 실외에도 네트가 있는 인지도 있는 곳들은 다들 접근금지 현수막을 설치해놨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이동식 배드민턴 네트! 

저희가 배드민턴을 칠 곳은 아파트 사이 작은 공원에 배드민턴 선이 있는 장소인데요 네트가 없어서 고민하던 와중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들고 다닐 수 있는 배드민턴 네트가 있었어요.

이렇게 생김

구매를 하니까 이렇게 생겼는데요 무게는 한 4kg? 정도 되는 거 같아요. 길이는 배드민턴 라켓보다 조금 더 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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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가 없어서 설치하기 어려울까 걱정했었는데 그냥 꺼내보니까 설치는 간단하더라고요. 걱정할 거 없이 자석 같은 느낌으로 착착 설치가 됩니다. 

 

처음에는 사진만 보고 이게 튼튼할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공원에서 친구랑 치고있으니까 완전시선 강탈!

완성

 

튼튼한 거 보다는 네트를 평평하게 만드는 게 어렵더라고요 저희는 그냥 귀찮아서 더 안 만지고 이 정도에서 쳤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구매했던 곳에서는 종류가 3가지 있던데 하나는 작은 걸로 3만 원 정도 했던 거 같고요 제 것은 단식용(5m)으로 5만 원 정도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기존에 있던 선에 다 안 들어가죠? 마지막으로 6만 원짜리 복식용(6m)이 있는데 아마 그거는 선에 맞게 들어갈 겁니다.

 

게임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그래도 실외라 바람이 부는 게 좀 짜증 나네요. 빨리 코로나 없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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