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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주식, 경제 이야기

ROA, ROE 주식 용어와 계산 식 정리

by 들레민 2020. 7. 23.

ROA (Return On Assets)는 총자산 순이익률

 

ROE (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 이률

 

 

 

ROA와 ROE는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것들이 나타내는 것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금을 가지고 얼마나 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을 보여줍니다.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은 ROA는 회사의 자산(자본+부채)을 활용해서 얻는 수익률이고 ROE부채를 제외한 회사의 자기 자본에 비해서 얼마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ROA의 계산 식은 (순이익/총자산) x100, ROE의 계산식은 (순이익/평균 자기 자본) x100입니다.

 

단위는 억원

2018/12의 결과를 보면 당기순이익이 2100, 자산총계는 3304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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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를 구하려면 (순이익/총자산) x100 이기 때문에 숫자를 대입하면

(2100/33043) x100 = 6.35%

그래서 ROA는 6.35%입니다.

 

ROE는 (순이익/평균 자기 자본) x 100입니다.

여기서 평균 자기 자본은 전기 자기 자본과 당기 자기가 본의 합의 평균값이기 때문에 

2017/12의 자본총계인 12343과 2018/12의 자본총계인 15065의 합의 나누기 2는 13704인데 이것이 평균 자기 자본입니다.

 

계속해서 식에 대입해보면 (2100/13704) x100 = 15.32%

고로 ROE는 15.32% 로 나옵니다.

 

사실 ROA와 ROE는 일일이 계산할 필요 없이 증권회사 같은 곳들을 통해서 제공이 됩니다.

 

그러나 원리를 알면 이해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들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요약하자면 ROA와 ROE의 차이는 부채를 포함한 총자산을 이용한 수익 창출 능력과 부채를 제외한 자기 자본만의 수익 창출 능력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주들의 입장에서는 부채를 이용한 ROA보다 ROE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제가 계산한 ROA, ROE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과 미묘하게 차이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6.35%, 15.32% 이렇게 계산했는데 사이트에서는 6.58%, 16.03% 로 공개를 합니다. 혹시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 아시는 분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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