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스시생선가게를 갔습니다. 서현에 있는 곳을 갔는데요. 저는 정자동과 서현동에 있는 이 가게를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초밥 생각이 날 때 가끔 오면 부담 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거든요.
서현에 있는 스시생선가게의 모습입니다. 밖에서 보이는 데로 내부가 크지는 않아서 저녁시간이 되면 웨이팅이 생깁니다.
저는 5시 30분쯤 들렸는데 다행이 여유로운 편이었어요. 제가 다먹고 나갈때쯤 웨이팅이 생기더군요.
스시생선가게 메뉴판입니다. 정자점과는 메뉴 구성이 조금 달라요. 하지만 이 가게의 특징인 고르곤졸라 피자가 포함된 28,000원짜리 스시생선가게 세트를 시키면 여성 두 명 이선 배부르게 먹고 남자 두 명은 적당히 먹을 정도의 양이 됩니다. 가성비가 뛰어나죠.
이번에는 스시를 좀 더 많이 먹고 싶어서 저와 친구는 특선 초밥 2개와 모둠초밥 2개를 시켰습니다.
처음에 냉우동이 먼저 나왔습니다. 모든 초밥 메뉴에는 우동이 포함되어있고 여름에는 냉우동이 제공됩니다. 살얼음이 떠있는데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배가 고파서 나오자마자 후루룩 먹었습니다.
특선 초밥입니다. 여러 번 와서 느낀 거지만 초밥의 구성은 항상 고정이 아닌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군함의 와사비향을 참 좋아하는데 적당하게 향이 나면서 식감도 좋았어요. 이상하게도 제가 잡은 새우는 밥이랑 계속 분리가 되어서 따로 찍어먹었습니다. 젓가락질에 문제가 있나 봐요 ㅋㅋㅋ
다 먹고 모둠초밥이 나왔습니다. 모든 초밥 메뉴에는 우동이 포함되어있는데 저희가 메뉴를 총 4개를 시켜서 우동을 또 받을지 아니면 우동 대신 초밥 두 조각을 받을지를 골라야 한다고 하셔서 제 친구는 우동을 또 먹기로 하고 저는 초밥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초밥을 한 조각 서비스로 더 주셔서 두 조각과 우동 하나를 받았습니다.
저기 그릇에 따로 있는 초밥이 서비스로 받은거에요 새우초밥인데 윗부분을 토치로 그은 느낌? 의 초밥인데 저것도 맛있었어요.
서현점에 몇번왔었는데 처음에도 그렇고 서비스가 참 좋은 거 같아요.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거든요. 사장님 인심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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